경제
롯데홈쇼핑 모바일앱 통합
입력 2018-04-30 15:37 
롯데홈쇼핑 통합 앱 신규 오픈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기존에 별도 운영하던 '롯데홈쇼핑 앱'(종합몰)과 '바로TV앱'(TV전용), '롯데OneTV앱'(T커머스 전용)을 통합한 모바일 앱을 서비스한다고 30일 밝혔다.
새로운 모바일 앱은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이미지 검색 기능을 장착했고, 고객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앱 접속 속도를 기존보다 34%이상 향상시켰다. 또 모바일 콘텐츠 통합 플랫폼 'L캐스트'를 열어 '쇼룸'과 '모바일 쇼핑 고(MSG)' 등 기존 모바일 생방송을 비롯해 올해 총 400편을 론칭할 예정이다.
30세 화자의 솔직한 상품 체험기를 담은 '김언니 스타일', 푸드 크리에이터의 요리 레시피를 소개하는 '한끼식사' 등 카드형 콘텐츠도 새로 선보인다.
올해 통합 앱을 통해 증강현실을 활용한 서비스, 실시간 개인화 마케팅 서비스, 다양한 상품 검색 서비스, 장바구니·찜 통합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김인호 롯데홈쇼핑 모바일본부장은 "고객 편의 중심의 일관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접근성을 높이고자 6개월 준비해 별도로 운영하던 모바일 앱을 통합하게 됐다"며 "인공지능(AI)기반 서비스 도입부터 이색적인 모바일 콘텐츠 발굴까지 모바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홈쇼핑은 올해 1월 팀 단위로 운영되던 모바일 조직을 본부로 격상하는 한편 빅데이터를 활용한 챗봇, 인공지능(AI) 기반 스타트업 투자, 해외 솔루션 도입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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