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호텔신라,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에 신고가
입력 2018-04-30 09:23 

호텔신라가 1분기에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신고가를 새로 썼다.
30일 오전 9시 11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일 대비 4000원(3.62%) 오른 11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호텔신라는 11만55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난 27일 호텔신라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2.3%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210억원을 크게 웃도는 금액이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3월 국내 면세점 판매 실적은 '깜짝실적' 수준이었다"며 "중국 인바운드 회복과 사업규모 확대로 2020년 영업이익은 3540억원 규모까지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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