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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쇼2’ 18년차 맏며느리 김혜은, “10년 동안은 남편한테 순종만 했다” 고백
입력 2018-04-26 21:1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카트쇼2 18년차 맏며느리 김혜은이 출연했다.
26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카트쇼2에서는 김혜은이 맏며느리의 삶에 대해 고백했다.
이날 서장훈은 김혜은에게 18년 차 맏며느리의 삶은 어떠냐”고 질문했다. 김혜은은 한 10년 차까지는 되게 책임을 지려고 하며 살았다. 10년 동안은 남편한테 순종만 했다”고 답해 감탄을 안겼다.
이에 이소라는 10년도 되게 오래 참은 거 아니냐”고 감탄했다. 그러자 김혜은은 근데 더 이상은 그렇게 못하는 한계가 오더라. 그게 영화 찍고 나서였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혜은은 제가 저를 되게 몰랐다. 제가 저한테 속듯이 산 것 같다. 다른 면을 보게 되면서 다른 방법으로 살아보자 싶었다. 꼭 그 방법이 아니어도 같이 갈 수 있는 방법이 있더라”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오현경은 10년을 열심히 했기 때문에 인정해주시는 거 아니냐”고 말했고, 이소라는 여자들이 결혼 10년 되면 목소리도 커질 때 아니냐”고 공감을 표했다.
한편 이수근은 시어머니가 영화 보시고 놀란 거 아니냐. 내 며느리가 저렇게 무서운 애였구나 하고”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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