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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컨소, 하남 감일지구 첫 민간분양 `하남 포웰시티` 27일 분양
입력 2018-04-26 16:09 
하남 포웰시티 C3블록 투시도 [사진제공 = 현대건설]

현대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포스코건설·태영건설)은 오는 27일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 하남문화원 인근에서 '하남 포웰시티'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하남 감일지구 첫 민간분양 아파트인 이 단지는 감일지구 3개블록에서 지하 4층~지상 30층, 24개동 전용 73~152㎡ 총 2603세대(▲B6블록 6개동 전용 85㎡ 이하 932세대 ▲C2블록 9개동 전용 85㎡ 초과 881세대 ▲C3블록 9개동 전용 85㎡ 초과 79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만큼 합리적인 수준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지하철 5호선 마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서하남 IC를 통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로 편리하게 진출입할 수 있다. 또한 송파 위례지구 북측도로가 201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며, 2019년에는 감일~초이 광역도로가 개통할 예정이다. 여기에 송파~양평 고속도로(2023년 개통 예정)와 서울~세종 고속도로(2022년부터 순차 개통)가 개통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5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 및 2순위 청약접수는 각각 3일과 4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일, 계약은 23~25일, 28~29일 실시한다. 입주는 B6블록 2020년 11월, C2블록 2021년 2월, C3블록 2021년 3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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