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호선 오류동역 투신 사고…30대 추정 여성 사망
입력 2018-04-26 15:08 
[사진 제공 = 연합뉴스]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에서 한 여성이 선로에 뛰어들어 목숨을 잃었다.
26일 오후 12시 41분께 서울 구로구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에서 3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승강장에서 선로로 뛰어내려 진입하던 열차에 치여 숨졌다.
사고 열차 기관사는 경찰에 "플랫폼에서 사람이 뛰어드는 것을 보고 급제동했지만, 제동거리가 짧아 사고를 피할 수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동두천 방향 열차 운행은 약 20여 분 가량 중단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과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문혜령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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