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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플러스2` 유진 "둘째 태명은 `푸디`...언니 로희가 지은 것"
입력 2018-04-26 11:15 
'여자플러스2' 유진. 사진|SBS플러스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여자플러스2 MC 유진이 임신 중인 둘째의 태명 ‘푸디를 첫째 딸 로희가 지었다고 말했다.
26일 첫 방송된 SBS플러스 ‘여자플러스2에서는 유진이 자신의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에 윤승아, 이현이, 장도연은 기쁜 얼굴로 축하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유진은 VCR 영상을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유진은 친구를 만나 뱃속에 있는 둘째에 대해 이야기했다. 태명은 푸디다. 로희가 지어준 이름이다. 이상한 것 지으면 안 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푸디라고 하더라”고 운을 뗐다.
유진은 첫째 임신 때보다 상대적으로 둘째에게 소홀한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라고. 솔직히 푸디한테 미안하다. 얘는 둘째라 그런지 존재가 되게 흐리다. 로희를 임신했을 때는 온 정신이 로희한테 있었다. 태교한다고 매일 말 걸고 음악을 들었다. 지금 푸디한테는 ‘얘가 있는 거야 없는 거야라는 느낌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유진은 오늘은 푸디를 위해 건강식을 먹고, 푸디의 시간으로 보내려 한다”라며 첫째는 먼저 태어나서 엄마, 아빠와 충분한 시간이 있었는데, 둘째는 태어나자마자 그걸 나눠야 하지 않나. 그걸 생각하면 좀 애틋하다”라고 푸디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진은 친구와 엄선된 재료로 만든 건강식을 먹는가 하면, 키즈숍에서 아이들을 위한 옷을 샀다. 아트클래스에서는 그림을 통해 힐링을 얻는 태교도 진행했다.
한편 유진은 지난 2011년 기태영과 결혼해 4년 만인 2015년 로희를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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