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로 은수미 전 대통령비서실 여성가족비서관이 단수 추천됐습니다.
오늘(26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기초자치단체장 후보자 및 경선 후보자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은수미 전 청와대 행정관의 성남시장 단수 추천입니다.
지난달 28일 청와대에 사표를 내고 성남시장 출마를 준비해온 은 전 비서관은 민주통합당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에 입성했으며, 20대 총선에서는 민주당 후보로 성남 중원구에 출마했다가 고배를 마셨습니다.
반면 3선 도전에 나선 최성 고양시장과 유영록 김포시장은 공천배제, 이른바 ‘컷오프 됐습니다.
최 시장의 경우 지난 해 대선 경선을 뛰면서 전국적 인지도를 얻은 기초단체장이지만 ‘개혁공천 바람에 공천배제되는 이변을 낳았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