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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Line] "야스, 1분기 실적 부진…2분기 매출 성장 기대"
입력 2018-04-25 08:27 
[표 제공 = DB금융투자]

DB금융투자는 25일 야스에 대해 1분기 실적이 부진하지만 2분기 매출 성장을 기대한다면서 목표주가 3만7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1분기 실적 추정치로는 매출 166억원, 영업이익 29억원을 제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8%와 32.8% 줄 것이라는 분석이다.
권휼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광저우 OLED향(向) 8.5세대 증착기는 현재 LOI(Letter Of Intent)를 확보한 상태"라면서 "2분기 중 정식 PO(Purchase order)를 통한 수주 확정이 예상되기에 높은 매출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야스는 LG디스플레이로 공급해 온 중소형·대형 증발원을 통해 충분한 양산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현재 진행 중인 중화권 패널 업체의 투자 사이클(Cycle)을 고려하면 추가적인 고객사 다변화와 해외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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