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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이슈] 김경란, 김상민 전 의원과 결혼 3년 만 파경
입력 2018-04-24 11: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이 결혼 3년 만에 이혼했다.
김경란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4일 스타투데이에 김경란이 올 초 김상민 전 국회의원과 결혼 생활을 정리했다”면서 성격 차이로 인한 협의이혼”이라고 밝혔다.
김경란과 김상민 전 의원은 지난 2015년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두 사람은 교제 3개월 만에 결혼을 결정해 화제를 모았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서 봉사활동을 함께 하는 등 공통점이 많았던 것이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 중 하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경란과 김상민 전 의원은 축의금을 하객들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나눔 결혼식을 진행해 ‘선행부부로 대중의 사랑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아 안타까움을 더한다.

한편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김경란은 '뉴스 9' '열린 음악회' '사랑의 리퀘스트' '스펀지' '생생 정보통' 등 다수의 인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12년 프리 선언을 한 뒤에는 방송인으로 활동했다.
김상민 전 의원은 아주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당시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낙선한 후에는 바른미래당으로 당적을 옮겼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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