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나라당 26~29일 임시국회 소집 요구
입력 2008-05-23 17:55  | 수정 2008-05-24 10:04
한나라당이 한미FTA 비준동의안 처리를 위해 오는 26일부터 17대 국회 임기가 종료되는 29일까지 나흘간 임시국회 소집을 요구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남은 기간 FTA 비준동의안의 국회 본회의 직권 상정을 임채정 국회의장에게 거듭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한나라당 조윤선 대변인은 구체적인 회의 일정에 대해서는 원내대표가 두 당 대표와 서로 상의할 예정이라며, 임시국회 소집을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17대 국회 원내 1당인 통합민주당이 응할 가능성이 별로 없어 정상적인 임시국회 진행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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