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 우리동네 순찰대가 떴다…경기 경찰 '깨끗한 우리동네 프로젝트'
입력 2018-04-24 10:30  | 수정 2018-04-24 10:37
【 앵커멘트 】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이 우범지역이라는 오명을 쓴 경기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깨끗한 우리동네 프로젝트'를 실시합니다.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우리동네 순찰대를 중심으로 합동 순찰과 범죄 예방활동이 펼쳐집니다.
윤길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경기도 안산의 한 외국인 밀집 거리.

경찰과 자치단체, 지역주민이 함께 모여 주변을 청소합니다.

안전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한 깨끗한 우리동네 프로젝트입니다.

구도심과 외국인 밀집 상권 등 시민에게 우범지역이라는 인식이 있는 곳을 대상으로 환경 정화와 범죄 예방활동을 펼치는 사업입니다.


자율방범대와 귀환동포연합회 등 그동안 개별적으로 운영돼 온 민간 협력단체가 우리동네 순찰대를 구성해 함께 활동합니다.

▶ 인터뷰 : 칸쥬베르 / 경기 안산시
- "우리동네 순찰대가 생기는 게 너무 기쁘고 행복하고요. 깨끗하고 (안전한 동네 위해) 노력하길 바랍니다."

안산 단원구와 수원 역전 테마거리에 이어 오는 27일엔 시흥 정왕동에서도 프로젝트가 펼쳐집니다.

경찰은 우리동네 순찰대와 합동 순찰과 범죄 예방 홍보, 질서 유지 활동을 하는 등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에 주안점을 둔다는 전략입니다.

▶ 인터뷰 : 이기창 /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
- "민주적 기본소양인 기초질서 확립을 통해 깨끗한 경기도를 만들고, 깨끗한 경기도를 통해서 범죄로부터 안전한…."

▶ 스탠딩 : 윤길환 / 기자
- "경찰은 깨끗한 우리동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우리동네 순찰대를 연말까지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MBN뉴스 윤길환입니다. [ luvleo@mbn.co.kr ]"

영상취재 : 김정훈 기자
영상편집 : 전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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