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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Line] "SK머티리얼즈, 2분기까지 실적 인내심 필요"
입력 2018-04-24 08:22 
[표 제공 = 대신증권]

대신증권은 24일 SK머티리얼즈와 관련해 2분기까지 실적에 대한 인내심이 필요하다면서 목표주가 18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경민 연구원은 "SK머티리얼즈의 영업이익이 상징적 수준(400억원)을 웃돌려면 고객사의 신규 라인 가동률이 높아지는 3분기까지 기다려야 할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평택 2층 서편과 SK하이닉스의 이천 M14 2층 잔여 공간의 생산라인 가동이 SK머티리얼즈의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1분기 실적이 바닥 수준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가는 악재에 대해 하방경직성을 확보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2분기부터 점진적인 실적 턴어라운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1분기 실적 추정치로는 매출 1426억원, 영업이익 338억원을 제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6%와 2.1%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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