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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오늘(24일) 국내 언론에 첫 공개
입력 2018-04-24 07:0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흥행 광풍을 예고하고 있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이하 ‘어벤져스3)가 오늘(24일) 개봉을 하루 앞두고 국내 언론에 선 공개된다.
최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3는 90%에 육막하는 예매율을 기록, 예매량은 약 62만 명에 이른다.
역대 영화 가운데 처음으로 사전예매량 100만 장을 돌파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어벤져스2)의 각종 기록을 뛰어넘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
뜨거운 관심은 암표로도 이어지기도. 개봉 전부터 2만 원짜리 아이맥스 좌석이 온라인상에서 10만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이와 관련 CGV는 예매 티켓 재판매자로 확인될 경우, CJ ONE 아이디 사용 제한, 강제 탈퇴 및 예매내역 취소 등 관련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공지하는 등 역대금 신드롬이 예고 되고 있다.

무엇보다 마블 10주년을 기념하는 영화인데다, 최강 빌런 타노스와 대결하기 위해 히어로만 22명이 총출동해 그 어느때보다 화려한 볼거리가 예상된다. 앞서 ‘닥터 스트레인지의 베네딕트 컴버배치, ‘토르 로키 역의 톰 히들스턴,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맨티스 역의 폼 클레멘티에프도 내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동안 마블 영화들은 국내에서 강세를 보였다. 탄탄한 팬 층을 보유하고 있는데다, 내한 이벤트 등이 효과를 발휘한 것. 비수기 극장가인데다 국내 경쟁작 역시 뚜렷한 게 없는 상황. ‘살인소설, ‘당갈, ‘클레어의 카메라이 정도가 같은 날 개봉하지만 규모가 큰 영화는 아니다.
5월 초 황금연휴까지 기다리고 있어 천만, 그 이상의 관객 동원을 예상하는 이들도 많다. 앞서 ‘어벤져스2가 평일에 개봉한 외화 가운데 최고 오프닝(약 62만명) 기록을 세웠고 개봉 이틀째 100만 명 돌파, 외화로는 최단 기간인 개봉 25일째 1천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어벤저스3는 어떤 놀라운 기록으로 명성을 입증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25일 관객들과 만난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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