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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승` 김태형 감독 "선수들 정말 잘 해주고 있다"
입력 2018-04-21 20:46 
두산이 21일 잠실 KIA전에서 10-5로 승리, 4연승을 이어갔다. 사진(잠실)=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한이정 기자] 두산 베어스가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두산은 2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10-5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로 두산은 18승 5패 승률 0.783을 기록하며 4연승을 달렸다. 승패마진은 ‘+13에 달한다.
세스 후랭코프가 6이닝 2실점으로 호투를 펼친 가운데 타선의 힘이 컸다. 두산 타선은 2홈런 포함 13안타 10득점을 몰아치며 경기 초반부터 경기를 리드했다.
대부분 백업 선수들이 선발 출전해 경기를 리드한 가운데, 6-5 1점차로 쫓기던 8회말 박건우 김재호 양의지 등 주전 선수들이 대타 출전해 4득점을 내며 점수차를 벌렸다.
경기 후 김태형 두산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정말 잘 해주고 있다. 경기 상황에 맞춰 스스로 알아서 자기의 역할을 다해준 경기였다”고 칭찬했다.
두산은 22일 선발 유희관을 앞세워 KIA전 스윕을 노린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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