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트 마케팅 아시아포럼 2018` 6월 27~29일 DDP서 개최

세계 최대 콘텐츠 마케팅 행사인 '콘텐트 마케팅 포럼(Content Marketing Forum)'이 아시아에서 최초로 열린다.
스톤브랜드커뮤니케이션즈는 오는 6월 인재개발·교육기관 크리에이티브커리어인스티튜트(CCI)와 함께 '콘텐트 마케팅 아시아포럼 2018'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아시아 최초로 진행되는 행사다. 세계 최대 콘텐트 마케팅 플랫폼인 콘텐트 마케팅 인스티튜트(CMI, Content Marketing Institute)와 공동주최한다.
매년 11월 미국에서 열리는 미국 콘텐트 마케팅 월드(CM World) 포럼은 지난 2010년 미국 클리브랜드에서 시작했다. 매년 4000여명 이상의 참가자와 550여개 회사가 참여, 160여개의 강연 및 워크숍 세션으로 이뤄져 있다.

참석자의 약 70%는 주요기업 마케터(포츈지 선정 100대 기업 중 44개 기업 참여)이며 20%는 콘텐츠 전문가로 구성된다. 포럼에서 다루는 주요 분야는 ▲시각스토리텔링 ▲인플루언서 마케팅 ▲콘텐츠와 미디어 트렌드 ▲콘텐트 제작 툴킷 ▲콘텐트마케팅 ROI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소셜미디어 ▲콘텐츠 제작 및 유통 ▲콘텐츠 조직과 문화 ▲인공지능·머신러닝과 콘텐츠 ▲데이터분석과 콘텐츠 ▲채널별 콘텐츠 마케팅 전략 ▲콘텐츠 미디어 등이다.
아시아에서 최초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아시아의 콘텐츠 업계가 세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탐색하는 자리다. 특히 콘텐츠 마케팅 전략, 콘텐츠 비즈니스 로드맵, 콘텐츠 제작 방법, 콘텐츠 커뮤니케이션 기술 등 콘텐츠 관련 핵심 주제에 대해 심층적인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행사 주제는 크게 기술 분야(Content Technology)와 창작(Content Creation)분야로 나눠서 진행된다. 먼저 기술의 경우 ▲최신의 데이터 분석과 콘텐트 제작기술이 변화시키는 산업의 새로운 지형 ▲콘텐트 플랫폼의 진화와 폭발력 ▲미디어 혁명이 가져온 커뮤니케이션의 변화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창작의 경우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콘텐트의 본질 ▲조직문화·사업·커뮤니케이션이 하나인 오리지널 콘텐트의 힘 ▲콘텐트 자체가 미디어이자 커뮤니티인 시대 등의 소주제가 다뤄질 전망이다.
스톤브랜드커뮤니케이션즈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문화콘텐츠,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넘어 중국, 동남아시아 콘텐트 마케팅 시장에서 한국의 콘텐트 창작·기술·미디어·브랜딩 산업이 확장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오는 6월 27~2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살림관 2층에서 진행된다. 포럼에는 강연뿐 아니라 패널토크·북토크·네트워킹 미팅 세션도 마련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