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등 경인 10개 지점에서 고객들을 대상으로 사용하지 않는 립스틱을 기부 받는 '립사이클(LIP CYCLE)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기부 받은 립스틱은 크래용으로 재활용해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미술 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다.
점포별로 비치된 수거함에 1cm 이상 남은 립스틱(틴트·립글로스 제외)을 넣으면 참여 가능하고, 오는 15일까지 3개 이상 기부한 고객에게는 5000원 상당의 현대백화점 화장품 이용권과 바우처(점포당 300명 한정)를 증정한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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