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와이엔케이개발, 호텔 `케니스토리 여수점` 5월 분양
입력 2018-04-12 09:39 
케니스토리 여수점 투시도 [사진제공: 와이엔케이개발]

와이엔케이개발은 오는 5월 전남 여수시 교동 일원에 '케니스토리 여수점' 홍보관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여수시 충무동에 들어서는 이 호텔은 지하 2층~지상 18층, 전용 15∼20m² 총 195실(9개 타입) 규모로 조성된다. 낭만포차, 벽화마을, 맛집거리, 이순신광장 등 여수시 주요 관광지와 가깝고 청약 통장이 필요 없는 수익형부동산인 만큼 관심이 예상된다.
사업지 주변으로 여수수산시장, 교동시장, 서시장, 중앙시장 등 상권이 밀집돼 있고 여수엑스포역, 여수종합버스터미널도 가까워 호텔 접근성이 좋다.
호텔 브랜드 케니스토리는 현재 첫 분양한 '제주 아랑조을점'을 운영 중이며 이번 여수를 포함해 제주, 서울 등지에 총 5개의 호텔을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 완료 시 멤버십 서비스와 통합예약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각 지점이 연계된 호텔 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관광객 수요 외에 여수국가산업단지, 율촌지방산업단지 등 약 2만5000명이 근무하는 산업단지의 비즈니스 수요도 간접수요로 갖췄다.
와이엔케이개발 관계자는 "호텔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내부 설계 및 서비스에도 차별화를 뒀다"면서 "분양가도 합리적인 수준인 1억원대에 책정해 수분양자의 안정적인 수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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