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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0’ 김재환, 내야안타에 홈런…시즌 첫 멀티히트
입력 2018-03-31 17:58 
두산 베어스의 외야수 김재환. 사진=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이상철 기자] 김재환(30·두산)이 시즌 2번째 홈런으로 첫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김재환은 3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KT전서 3회초 1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볼카운트 2B 2S서 주권의 커브를 공략해 비거리 120m 홈런을 날렸다. 지난 28일 잠실 롯데전 이후 사흘 만에 친 홈런이다.
앞서 1회초 내야안타를 쳤던 김재환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7경기 만에 처음이다.
그는 타격 부진에 시달렸다. 이날 경기 전까지 타율은 0.150(20타수 3안타)이었다. 안타와 홈런으로 그의 타율은 0.227로 상승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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