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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조이, 평양공연 불참에 누리꾼 “아쉽다…드라마 촬영 힘내길”
입력 2018-03-30 16: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레드벨벳 조이가 ‘위대한 유혹자 촬영으로 평양공연에 불참하게 돼 아쉬움을 샀다.
조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0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조이가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촬영으로 이번 평양공연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며 평양공연 출연 요청을 받았을 당시, 기존 스케줄을 조율해 레드벨벳 멤버 전원이 참석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했다. 하지만 평양공연 일정이 짧지 않아 드라마 제작 일정상 조이가 촬영에서 빠지면 방송이 불가능한 상황이 돼서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레드벨벳은 오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평양을 방문, 평양 동평양대극장과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개최되는 남측 예술단 공연 무대에 선다. 하지만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주인공 은태희 역으로 출연 중인 조이는 공연에 최종 참석하지 못하게 됐고, 평양공연 무대에는 조이를 제외한 아이린, 슬기, 웬디, 예리만 나설 예정이다.
누리꾼들은 아쉽다는 반응. 갑자기 생긴 스케줄이라 어쩔 수 없었을 것 같다”, 흔치 않은 기회여서 조이가 가장 아쉬울 것 같다", "드라마 촬영 힘내길 바란다” 등 의견으로 조이를 위로하고 있다.
한편 평양공연에는 조용필, 이선희, 백지영, 서현, 알리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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