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굿모닝MBN] 핫클릭 랭킹뉴스
입력 2018-03-29 08:09  | 수정 2018-03-29 08:24
얼마 전 외국인 승객에게 무려 137만 원의 바가지 요금을 받았던 택시 기사, 기억하시죠. 이처럼 외국인 관광객에게 바가지요금을 씌운 서울 택시가 처음으로 인천공항 출입금지를 당했습니다. 서울시는 인천공항에서 불법영업을 한 택시기사들의 명단을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넘겼는데요. 공항공사는 문제가 된 택시의 공항 출입을 60일 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불법행위가 또 적발된 택시는 120일, 3차로 적발된 택시는 무기한 공항 출입이 금지됩니다.

필리핀의 대표 휴양지인 보라카이, 최근 환경오염 문제로 폐쇄 우려까지 불거졌는데요. 저가항공사 ‘에어서울이 국내 항공사 가운데 처음으로 필리핀 보라카이 운항을 잠정 중단합니다. 에어서울은 오는 6월까지 보라카이의 폐쇄가 실제로 이뤄지는지 지켜본 뒤 운항 재개를 검토할 계획인데요. 보라카이 운항중단을 고려하는 항공사들이 더 많아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한국인 관광객 35명을 태운 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관광지인 할슈타트로 가던 버스가 눈이 쌓인 도로에서 벗어나 경계벽과 충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크로아티아인 운전사와 한국인 한 명이 중상을 입었고, 가벼운 상처를 입은 다른 관광객들은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배우 곽도원 씨가 최근 자신을 둘러싼 금품요구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얼마 전 곽 씨의 소속사 대표는 이윤택 전 단장을 성폭력 혐의 등으로 고소했던 일부 연극인들이 곽 씨에게 금전을 요구했다고 폭로했는데요. 곽 씨는 sns를 통해 진심을 가지고 미투 운동에 참가한 후배들의 용기와 눈물이 퇴색되지 않기를 바란다”며후배들의 실수는 너그러이 용서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연극인들은 금품요구 논란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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