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살림남2` 민우혁VS할머니, ‘밀가루 금지령’에 치열한 눈치 싸움
입력 2018-03-28 21:1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살림남2 민우혁과 할머니의 치열한 눈치전이 펼쳐졌다.
2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민우혁 할머니에게 밀가루 금지령이 내려졌다.
이날 민우혁은 할머니가 부추전을 먹으려 하자 이건 밀가루라 드시면 안 돼”라며 말렸다. 할머니가 만성 역류성 식도염에 걸렸기 때문.
이에 민우혁은 가장 중요한 게 밀가루를 안 먹는 거다”라며 할머니에게 밀가루 금지령을 내리고 철저하게 감시했다. 할머니는 내 병은 내가 잘 안다. 먹고 싶으니까 먹어야지”라며 반박했지만, 민우혁에게는 통하지 않았다.

이에 할머니는 민우혁 몰래 밀가루 음식 먹기에 나섰다. 할머니는 민우혁이 시선을 돌린 틈을 타 찹쌀 빵을 먹는가 하면, 모두가 집을 비운 사이 김치전을 해 먹었다. 게다가 민우혁 어머니의 도움으로 불고기 쌀 피자까지 먹는데 성공했다.
이후 할머니는 민우혁에 먹고 싶다고 어떻게 다 먹고 살아”라며 메소드 연기를 펼쳐 보였다. 하지만 냉장고에 남아있던 김치전 반죽과 내다 놓은 피자 박스를 들키는 바람에 범죄 행각이 모두 밝혀져 웃음을 자아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