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KT, ICT 기술로 보험영업 효율성 높인다
입력 2018-03-28 17:26 
(왼쪽부터 순서대로) 최병욱 밸류마크 대표, 조병수 더블유에셋 대표, 정윤식 KT 기업고객본부장 정윤식 전무, 최재근 리더스금융판매 대표가 기념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제공 : KT]

KT의 정보통신기술(ICT) 기술로 보험 영업 업무 효율성을 높여 법인보험대리점의 업무 혁신에 힘을 보탠다.
KT가 법인보험대리점(GA) 20개사와 함께 28일 서울 중구 ENA스위트호텔에서 'GA의 업무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정윤식 KT 기업고객본부장 전무와 GA 상위 20개사의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에 따라 KT는 GA 업무 전문회사 지넥슨과 함께 개발한 'KT 통합 보험 플랫폼 서비스(MIPS)'를 제공한다. KT MIPS는 GA의 업무혁신을 도울 통합 업무지원 인프라 서비스로 ▲데스크톱 허브 ▲모바일 허브 ▲데이터 허브로 구성된다. MIPS는 KT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제공된다.
KT가 제공하는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인 '데스크톱 허브'는 기존 각 보험사별 전용 PC 여러 대에서 처리하던 업무를 하나의 PC에서 처리할 수 있게 한다. 모바일 가상화 환경에서 제공되는 '모바일 허브'는 모바일에서도 청약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지넥슨이 제공하는 GA 전용 업무지원 포털인 '데이터 허브'는 GA의 시스템과 연동해 데이터를 자동으로 전송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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