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등기 이전 완료 ‘함안가야 꿈에그린` 30일 견본주택 개관
입력 2018-03-27 17:01 
함안가야 꿈에그린 배치도 [사진제공: 함안 더퍼스트 주택조합]
아파트 건립의 관건은 토지 이전이다. 토지 이전 문제로 오랫동안 준비해 온 사업이 좌초되는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함안 더퍼스트 주택조합은 오는 30일 경남 함안군 가야읍 말산리 일원에서 공급하는 '함안가야 꿈에그린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단지는 대지면적 3만8918㎡ 지하 2층~지상 27층, 전용 59·74·84㎡ 993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지난 1월 시공사를 한화건설을 선정했다. 특히 토지등기 이전 문제를 100% 완료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조현화 함안 주택조합조합장은 한화건설이 지방 소도시인 함안 지역의 아파트 시공에 참여하게 된 데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단지 안에 어린이집, 피트니스 클럽, 경로당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서며 무인 택배 보관함, 주차 관제 시스템 등 입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함안은 현재 발전을 위해 경관 조성 사업, 일자리 증가 정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어서 향후 수혜가 예상된다. 모델하우스는 경남 함안군 산인면 송정리 일대에서 오는 30일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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