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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Line] "롯데하이마트, 미세먼지 가전 수요 증가 수혜"
입력 2018-03-27 08:38 
[표 제공 = 롯데하이마트]

대신증권은 27일 롯데하이마트와 관련해 미세먼지 가전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를 입고 있다면서 목표주가 8만2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1분기 실적 추정치로는 매출 9445억원, 영업이익 384억원을 제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와 6% 성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정현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미세먼지 영향에 따른 신규 가전 수요 증가로 가전 시장이 상승 사이클에 접어들면서 관련 품목의 매출이 크게 성장했다"며 "올해도 롯데하이마트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건조기의 경우 공기청정기에 비해 가격이 비싸 이익 기여가 큰 품목인데 지난해 건조기 매출액이 약 900억원(당사 추정치) 수준을 기록한 후 현재 200~300%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 연간 3000억원까지 매출이 성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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