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크리스탈 '진통제 임상1상 계획' 식약처 승인
입력 2018-03-27 06:15 
신약개발 연구업체 크리스탈이 크리스탈지노믹스의 복합성분 진통제 'CG100650'에 대한 임상 1상 시험 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습니다.

CG100650은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COX-2만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조직선택적 COX-2저해제 '아셀렉스'와 비마약성 진통제인 '트라마돌'을 복합해 만든 개량신약입니다.

크리스탈 관계자는 CG100650은 동물실험에서 부작용 발현율이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신경성 통증, 중등도 이상 통증에서 효과를 볼 수 없었던 비스테로이드 소염제 시장까지 노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