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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유호진 PD “지진희에 러브콜? 활동적 성향, 새 예능에 적합”
입력 2018-03-26 17:0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유호진 PD가 새롭게 준비하는 예능 프로그램에 대해 입을 열었다.
유호진 PD는 26일 스타투데이와의 전화 통화에서 새로 연출하는 프로그램은 여행 버라이어티의 일종이다. 이전에 연출했던 ‘1박 2일과는 다른 탐험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우 지진희가 출연한다는 보도와 관련해서 유PD는 지진희 씨에게 러브콜을 보낸 상황이다. 확정이라고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지진희 씨가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했다.
유호진 PD는 지진희에게 러브콜을 보낸 이유를 묻자 프로그램 성격이 어드벤처이다 보니 다이나믹하고 강렬하다. 지진희 씨가 가진 남성적인 외모와 활동적인 성향이 적합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면서 주변에서 성격도 워낙 좋으시기로 정평이 나 리얼 예능을 통해 숨겨진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도 신선할 거라고 생각했다. 친분은 없지만 개인적으로 팬이다. 긍정적인 검토를 해주신다고 해 감사할 따름”이라고 밝혔다.

다른 출연진과 관련해서는 현재 거듭된 회의를 진행 중인데다 리얼 버라이어티 자체가 변수가 많아 세부 포맷, 출연진, 방송 시기 및 구체적인 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호진 PD는 KBS 2TV ‘1박 2일 시즌3를 연출하며 '1박 2일'의 새로운 전성기를 이끌었다. 지난해에는 배우 차태현과 함께 예능드라마인 '최고의 한방'을 연출하기도 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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