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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별한 인연" 이종석·신혜선, 고교동창에 드라마·YNK 한솥밥까지
입력 2018-03-26 14: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배우 이종석이 YNK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하는 가운데 한솥밥을 먹게 된 신혜선과의 각별한 인연이 화제다.
이종석은 이달 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전속 계약이 만료되면 새 소속사 YNK엔터테인먼트(이하 YNK)로 둥지를 옮긴다. 이날 YG는 이종석과 합의된 전속 계약 기간이 3월 31일 만료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종석은 여러 소속사의 러브콜을 받던 중 YNK로 이적을 결정했다. YNK는 이종석이 차기작 '사의 찬미'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신혜선의 소속사.
이에 이종석과 신혜선의 인연이 눈길을 끈다. 이종석과 신혜선은 서울 국악예고 동창 사이. 신혜선은 최근 높은 시청률로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종영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종석은 고1 때 같은 학교를 다녔던 인연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종석이 곧 전학을 갔고 이어 전학 온 강하늘과 동창이 됐다.

신혜선, 이종석은 드라마에서도 이미 인연을 맺었다. 이종석이 주연 고남순 역을 맡았던 KBS2 드라마 학교2013'이 신혜선의 데뷔작이기도 하다.
이어 두 사람은 SBS 2부작 단막극 ‘사의 찬미'(극본 조수진, 연출 박수진, 제작 스토리웍스)로 5년만에 호흡을 맞춘다. 이종석이 노개런티로 출연한다고 알려져 주목을 모은 ‘사의 찬미는 한국 최초의 소프라노 윤심덕과 극작가 김우진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다. 이종석이 조선의 천재 극작가 김우진 역을 맡아, 인생의 유일한 동지이자 연인인 윤심덕 역 신혜선과의 애틋하고도 아름다운 멜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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