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CJ E&M, 콘텐츠 경쟁력 강화…긍정적 모멘텀 보유"
입력 2018-03-23 08:00 

현대차투자증권은 CJ E&M에 대해 콘텐츠 경쟁력을 확보해 주가 상승 동력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은 유지했다.
황성진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CJ E&M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한 4295억원, 영업이익은 3.8% 성장한 24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같이 판단했다.
방송 부문은 평창올림픽 등 지상파향 광고 수요 이전 이슈에도 불구하고, 드라마와 예능의 광고 매출 증가세가 순항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부진했던 영화 부문은 '1987', '그것만이 내세상' 등이 흥행해 '골든슬럼버'와 '궁합'의 부진을 상쇄했다.
황 연구원은 "매체간의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콘텐츠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며 "채널 경쟁력을 키워 광고 매출 규모를 늘리고, 해외 진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회사 스튜디오드래곤의 성장성이 크게 부각됐다"면서도 "CJ오쇼핑과의 합병 이슈로 자회사의 성장이 묻혔다"고 지적했다.
황 연구원은 CJ E&M과 CJ오쇼핑의 합병 후 올해 매출액은 4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3500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