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새벽에 눈·비 그쳐…낮 기온 올라
입력 2018-03-21 20:25  | 수정 2018-03-21 20:59
<1>절기상 '춘분'인데, 날씨는 마치 겨울이 돌아온 듯 싶었습니다. 오늘 전국에 눈이나 비가 온 가운데, 강한 바람이 불며 꽃샘추위가 나타났는데요. 눈과 비는 밤이 되면 서서히 그쳐가겠지만,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는데요. 강원과 경북북동 산간에 최고 8센티미터, 충청과 영남 내륙, 전북에도 최고 5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린 뒤 그치겠습니다.

<2>내일 아침도 오늘만큼 쌀쌀합니다. 다만, 낮부터는 기온이 올라 오늘보다 포근한 편이 예상되는데요. 서울 12도로 오늘보다 7도 정도 오르겠고 이후에는 다시 온화한 봄 날씨를 되찾아가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새벽까지 비나 눈이 내린 뒤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광주와 대구의 아침 기온 1도로 아침까지는 꽃샘추위가 계속되겠지만

<동해안>낮에는 강릉 9도, 포항 11도로 오늘보다 6도 가량 기온 오르겠습니다.

<주간>주말에는 맑은 가운데 대체로 포근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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