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뷰웍스, 신입사원 글로벌 역량 키우려 해외 전시회에 연수 보내
입력 2018-03-21 10:17  | 수정 2018-03-23 14:48
'상하이 머신 비전 2018' 전시장에 설치됐던 뷰웍스의 부스. [사진 제공 = 뷰웍스]

뷰웍스는 지난해 하반기 공채로 입사해 의료 영상 관련 부서에 배치된 신입사원들을 다음달 11~14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상하이 의료기기 박람회'에 보내 연수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신입사원들에게 해외 전시회 탐방 기회를 주는 건 직원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서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앞서 뷰웍스의 산업용 카메라 관련 부서에 배치된 신입사원들은 지난 14~17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머신 비전 2018' 전시회에서 연수하고 돌아왔다. 참관 인원만 10만명에 달하는 아시아 최대 전시회인 머신 비전 2018을 탐방한 신입사원들은 업계 동향을 파악하는 한편 회사에 대한 소속감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 중국 자체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남경로, 주가각, 예원 등 현지 문화·역사를 체험하기도 했다.
신입사원 해외 연수 외에도 뷰웍스는 외국어를 배우려는 직원들에게 외국어 교육 기관을 이용하는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획득한 어학 자격증을 제출하는 직원들은 수당을 지급받는다.
뷰웍스 관계자는 "뷰웍스의 매출 70% 이상이 수출에서 나오기 때문에 임직원 한 명 한 명의 글로벌 역량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전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임직원 교육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