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항공사 `연간 이용권` 나왔다…에어서울, `민트 패스` 출시
입력 2018-03-21 09:45 
[자료 제공 = 에어서울]

에어서울이 최저 20만원대에 일본을 3번 왕복할 수 있는 연간 이용권 개념의 패스를 출시한다.
에어서울은 연중 자유롭게 항공권을 예약할 수 있는 '민트 패스(Mint Pass)'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패스는 에어서울 취항 노선을 연간 회원권 형식으로 이용하는 여행 패스로, 일본 노선에서 사용할 수 있는 'Mint Pass J'를 이날부터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Mint Pass J는 에어서울이 단독 운항하는 일본 7개 노선 중 원하는 노선을 골라 탑승할 수 있으며 ▲1년 동안 3개 도시 여행이 가능한 'Mint Pass J1' ▲5개 도시가 가능한 'Mint Pass J2' ▲7개 도시가 가능한 'Mint Pass J3' 등이 있다.

패스의 정상 가격은 각각 60만원, 100만원, 140만원이지만 대폭 할인해 29만9000원, 39만9000원, 49만9000원에 판매한다. 출시 기념으로 선착순 1000명에게는 10만원씩 추가 할인해준다.
에어서울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 받아 내용 기입 후 전용 이메일로 구매 신청을 하면 된다. 탑승 기간은 오는 5월 1일부터 2019년 4월 30일까지로, 패스 구입 후 여행 일정을 잡고 전용 이메일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티켓 발권 시 유류할증료와 제세공과금은 본인 부담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일본 여행을 할 수 있는 Mint Pass J 외에도 다양한 패스를 계속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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