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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이슈]이태임, 열애설·임신설·해외체류설…소속사 “본인과 연락 안 돼”
입력 2018-03-20 13:44  | 수정 2018-03-20 14: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돌연 은퇴를 선언한 배우 이태임(32)이 이번엔 임신설, 해외체류설에 휩싸였다. 소속사 측은 아직까지도 본인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며 답답해 했다.
이태임 소속사 측은 20일 오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현재 이태임 본인과 전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일련의 상황으로 인해 너무나 많은 연락이 오고 있어 소속사 전체가 업무를 볼 수 없을 정도”라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어 일단 본인과 연락이 닿아야 어떤 사실이든 확인을 하고 추후 논의를 할 텐데 현재로서는 아무것도 알 수 있는 게 없다”면서 추후 사실 관계가 확인 되는 대로 논의를 거쳐 공식 입장을 보도자료 형태로 배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아무것도 말씀드릴 게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앞서 이날 오전 온라인 상에서는 이태임이 임신해 은퇴했다”는 내용을 담은 찌라시(사설 정보지)가 유포됐다. 남자친구인 사업가 이모씨와의 사이에서 아이가 생겼고, 임신과 각종 스캔들로 인해 은퇴를 결정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 이날 오후 한 매체는 이태임의 해외 체류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 매체는 "이태임은 현재 연상의 사업가와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이태임은 최근 측근들에 미국 등 해외로 출국할 계획을 조심스럽게 알렸다. 해외 출국의 이유는 명확히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자신의 미래 등에 일어날 수 있는 변화를 준비하기 위한 단계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그러나, 열애설 임신설 해외체류설 등 이태임을 둘러싼 이 모든 루머에 소속사도 답을 할 수 없는 상황. 이태임의 은퇴 암시 선언에도 깜짝 놀란 소속사도 이태임과 연락이 되지 않다보니, 어떤 루머도 사실 여부가 확인 되지 않고 있다.
한편, 이태임은 지난 19일 새벽 SNS에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 날 너무 힘들었다.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사랑해주셨던 분들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는 글을 올려 세간을 놀라게 했다. 최근 출연하던 MBN '비행소녀'에도 개인 사정을 이유로 하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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