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숫자뉴스] 116.7
입력 2018-03-19 19:32  | 수정 2018-03-19 20:41
숫자로 본 오늘의 뉴스입니다.

최근 서울 주택가격이 강남을 중심으로 급등세를 보이고, 대출금리마저 오르면서 서울에서 집을 사는 부담이 6년 만에 가장 커졌습니다.

지난해 4분기 서울의 주택구입부담지수는 116.7로 전분기보다 6.4포인트가 올랐습니다.

지수가 높을수록 주택구입부담이 커진다는 뜻인데, 2011년 이후 하락세를 보이던 지수는 2015년 1분기 83.7로 저점을 찍고 이후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전국의 주택구입부담지수도 지난해 4분기 61.3으로 전 분기보다 1.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주택구입부담이 커진다는 하지만, 개포 8단지
디에이치자이는 그야말로 청약 광풍이 불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견본주택이 북새통을 이룬데 이어 오늘 특별공급 신청에도 사람들이 긴 줄이 이어졌습니다.

김경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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