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M상선·고려해운·장금상선, 중국-베트남-태국 항로 공동운항키로
입력 2018-03-19 17:30 

SM상선은 고려해운, 장금상선과 함께 오는 20일부터 중국-베트남-태국을 오가는 'CTX(China Thailand Express)' 노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하는 노선의 기항지는 청도-상하이-호치민-람차방-방콕-람차방-청도 순으로 SM상선, 고려해운, 장금상선은 각각 1700TEU(1TEU는 6m짜리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1척씩 투입해 공동운항할 예정이다.
SM상선 관계자는 "서비스의 외형적 규모만 늘리는 것이 아니라 수익성을 높이고 원가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국내외 선사들과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노선 개설로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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