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황민현 “데뷔 전과 달라진 점? 10명의 형제 생겼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그룹 워너원이 데뷔 후 달라진 점을 언급했다.
워너원은 19일 오후 1시 30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스탠포드 호텔 서울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옹성우는 데뷔 후 어떤 변화가 있느냐는 질문에 데뷔 전에는 팬분들을 만나서 애교를 부리는 것이 민망했었다. 그런데 이제는 어떻게 하면 팬분들이 좋아하시는지, 제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을 조금 더 잘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같은 질문에 황민현은 시작할 때는 어렵고 낯설은 마음이 컸었는데, 이제는 멤버를 넘어 10명의 형제가 생겼다"면서 "어려울 때 멤버들이 서로의 버팀목이 돼주고 있다. 그런 마음이 생긴 것이 가장 큰 변화인 것 같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 하성운은 워너원으로 데뷔했을 때, 너무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 기대보다 부족한 점이 많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자기 관리를 열심히 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다짐을 전했다.
‘0+1=1(I PROMISE YOU)에는 스페셜 테마트랙 ‘약속해요(I.P.U.)를 비롯해 ‘GOLD, ‘부메랑, ‘WE ARE, ‘보여, ‘너의 이름을, ‘약속해요(고백 Ver.) 등 총 7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워너원의 새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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