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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소녀` 측 "이태임, 최근 개인사정으로 하차의사 전달"
입력 2018-03-19 10: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이태임이 최근 MBN ‘비행소녀에서 하차했다.
19일 MBN 측은 이태임이 지난달 개인적인 이유로 하차 의사를 전달했다”고 알렸다.
이태임은 지난해 11월 ‘비행소녀에 합류해 자신의 솔직한 일상을 공개한 바 있지만 최근 개인적인 사유로 제작진에게 하차 의사를 알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전 이태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습니다. 저는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셨던 분들 잊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며 은퇴를 암시하는 듯한 글을 게재했다.

소속사 역시 "아직 계약 기간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왜 그런 글을 올렸는지 알 수 없다. 본인에게 확인 중"이라며 당혹스러움을 내비친 바 있다.
한편 이태임은 지난 2008년 데뷔했으며 최근 JTBC ‘품위 있는 그녀를 비롯해 ‘교칙위반 수학여행, MBN ‘비행소녀, 연극 ‘리어왕 등에 출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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