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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킴 열풍 이어지나, 세계선수권대회 1차전 독일전 승리
입력 2018-03-18 12:56 
팀킴이 세계컬링여자선수권대회 예선 경기 독일전에서 승리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팀킴의 기세가 평창을 넘어 캐나다로 이어질 조짐이다.
김은정 스킵이 이끄는 여자 컬링대표팀이 18일(한국시간) 캐나다에서 열린 2018 세계컬링여자선수권대회 독일과의 1차전서 8-3으로 승리했다.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세계를 깜짝 놀라게 만든 팀킴. 연이어 출전한 세계선수권 대회서도 실력은 여전했다.
4엔드까지 팽팽한 흐름을 이어간 대표팀은 5엔드에서 드로우 샷이 성공하며 4점을 획득,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대표팀은 기세를 이어가며 6엔드에서도 추가점을 획득했다. 독일은 7엔드 1점을 획득했지만 끝내 기권했다.
대표팀은 18일 오후 10시 체코와 대회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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