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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휘성, 연락두절 김영철에 일침 "우리 뮤비 찍고 처음 보지?"
입력 2018-03-17 21:34  | 수정 2018-03-17 21: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준혁 객원기자]
휘성이 김영철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17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휘성은 자기소개를 하면서 김영철에게 인사를 건넸다.
휘성은 "영철이가 내 공을 알아줬으면 좋겠高에서 전학 온 '안되나용' 피처링을 맡았던 휘성이야"라고 자기소개를 했다. 그러면서 그는 김영철을 똑바로 응시하며 "우리 뮤비 찍고 처음 보지? 혹시 핸드폰 고장났니?"라고 추궁했다.
이를 듣던 김희철은 "휘성이 형이 다 살린 거 아냐 그 노래"라고 말했다. 그러자 강호동은 "영철이는 그렇게 충분히 생각할 수 있지. 자기가 피처링할 수 있는 기회를 줬다고 생각하는구나"라고 폭로했다. 휘성이 어이없다는 듯이 "진짜로?"라고 하자, 이어서 김희철도 "나한테 그랬어. '언제적 휘성이야?'라고"라고 덧붙였다.
연이은 폭로에 김영철은 초점을 잃었고, 휘성은 "처음에 전화할 때는 그렇게 비굴하게 매달리더니만"이라고 섭섭함을 드러냈다. 서장훈은 "솔직하게 뮤직비디오 1등 공신은 휘성이지"라며 동조했다. 휘성이 출연료를 받지도 않고 사비까지 써가며 출연했다고 밝히자 '아는 형님' 멤버들은 김영철에게 "너 진짜 양아치니?"라고 몰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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