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영화 '플로리다 프로젝트' 굿즈 수익금, 미혼모 기부
입력 2018-03-16 17:04  | 수정 2018-03-16 17:04


영화 '플로리다 프로젝트'가 관련 굿즈 판매 수익금 전액을 미혼모 단체에 기부합니다.

'플로리다 프로젝트'의 수입·배급사 오드(AUD)는 지난 5일 합정동 '마음 스튜디오'에 쇼룸을 열었습니다. 쇼룸을 통해 영화를 본 관객들에게는 여운을, 예비 관객들은 영화의 사랑스러움을 스크린보다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입니다.

또 스탬프 존을 비롯 영화 속 주요 캐릭터와 장소를 일러스트로 재현해 놓은 등신대 등을 통해 영화의 감성을 느낄 수도 있고 다양한 굿즈들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번 쇼룸은 오드(AUD)와 최근 대림미술관 'Paper Present' 전에서 화제를 모았던 공간 디자인 스튜디오 마음 스튜디오의 합작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션 베이커 감독이 연출한 '플로리다 프로젝트'는 미국 플로리다주에 있는 디즈니랜드 맞은편 모텔에 사는 빈민가 아이들의 일상을 담았습니다. 쇼룸은 오는 31일까지 합정동 '마음 스튜디오'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MBN 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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