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 `갤럭시S9`, 한중미 등 세계 70여개국 출시
입력 2018-03-16 08:37 
삼성전자는 15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파빌리온 쿠알라룸푸르에서 갤럭시S9 시리즈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현지 미디어, 파트너, 소비자 등 1500여명이 참석했고 한류 열풍을 이끌고 있는 배우 박보검(오른쪽 두번째)이 자리했다. [사진 제공 =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갤럭시S9과 갤럭시S9 플러스를 세계 70여개국에 16일 출시했다.
출시 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과 캐나다, 영국 프랑스 등 유럽 전역, 중국, 인도, UAE, 러시아, 멕시코, 호주, 말레이시아 등이다. 삼성전자는 이달 말까지 출시 국가는 110여개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갤럭시S9 시리즈는 말이나 글보다 동영상, 사진, 이모지로 소통하는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초고속 카메라(슈퍼 슬로우 모션)', 'AR 이모지' 등 강력한 카메라 기능이 특징이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16~17일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전, 대구, 광주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갤럭시 팬 파티(Galaxy Fan Party)'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갤럭시 팬들과 함께 갤럭시 사용 문화를 공유하고 함께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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