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차, 가성비 강화한 '쏘나타 뉴라이즈' 출시…음성인식 내비
입력 2018-03-15 10:40  | 수정 2018-03-15 10:44
현대차, 2018 쏘나타 뉴 라이즈 출시/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14일 '2018 쏘나타 뉴 라이즈(New Rise·사진)'를 출시하고 15일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새 쏘나타 뉴 라이즈 모든 세부모델에는 인공지능(AI) 기반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 '카카오 아이(I)'를 활용한 내비게이션이 적용됐고, 텔레매틱스(차량 무선인터넷 서비스) '블루링크' 무상 사용 기간도 기존 2년에서 5년으로 늘었습니다.

2018 쏘나타 뉴 라이즈는 가성비를 강화한 신규 트림을 추가하고 다양한 패키지 구성을 통해 고객 선택권을 넓힌 것이 특징입니다.

가솔린 2.0 모델은 주력인 스마트 트림을 스마트 초이스 트림과 스마트 스페셜 트림 두 가지로 세분했습니다. 스마트 초이스 트림에는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운전석 통풍시트, LED 헤드램프 등이 적용된 반면 선호도가 낮은 사양은 삭제됐습니다. 스마트 스페셜 트림은 기존 스마트 트림에 앞좌석 통풍 시트, 8인치 내비게이션(고화질 DMB 포함) 등 고객 선호 사양이 추가됐습니다.


가솔린 1.6 터보 모델의 경우 세부 4가지였던 종류가 '스타일'과 '스마트' 2가지로 통합됐습니다.

쏘나타 뉴 라이즈 판매가격은 ▲ 가솔린 2.0 모델 2천260만~2천973만원 ▲ 가솔린 1.6 터보 모델 2천404만~2천772만원 ▲ 가솔린 2.0 터보 모델 2천738만원~3천293만원 ▲ 디젤 1.7 모델 2천510만~3천158만원 ▲ 하이브리드 모델 2천896만~3천363만원(세제혜택 후) ▲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3천960만~4천286만원(세제혜택 후)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