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HDC아이앤콘스, 4중 역세권 `논현 아이파크` 16일 분양
입력 2018-03-12 09:24 
논현 아이파크 투시도 [사진제공: HDC아이앤콘스]


HDC아이앤콘스는 오는 16일 지하철 2호선 삼성역 2번 출구 인근에서 '논현 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야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옛 강남 YMCA 부지에 들어서는 이 주상복합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19층, 2개동 총 293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아파트 전용 47~84㎡ 99세대 ▲오피스텔 전용 26~34㎡ 194실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아파트의 경우 공급물량의 대부분을 전용 59㎡ 이하로, 오피스텔은 원룸형 및 복층형 구조로 공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하철 7호선 학동역, 9호선 언주역, 9호선·분당선 선정릉역, 7호선·분당선 강남구청역 등 네개의 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언주로를 통해 올림픽대로와 테헤란로로 진입이 쉽다. 학동초, 언북중, 언주중, 영동고 등 교육시설과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갤러리아백화점, 이마트 역삼점, 스포월드, 강남차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단지는 채광에 유리한 남향 위주 배치와 차량 및 보행 동선 분리 설계로 주거 안전성을 높였고, 아파트는 최근 주택수요자들이 선호하는 3베이(Bay) 및 테라스 설계를 적용했다. 또한 단지 안팎에 쾌적함을 더하는 휴게공지와 공개공지, 선큰가든, 힐링테라스 등을 조성하고, 세대창고·무인택배 시스템·피트니스 시설·세대 내 사물인터넷(IoT) 시스템 등도 도입할 예정이다.

상업시설도 주거시설과 함께 분양한다. 단지 내 지하 1층~지상 1층에 들어서는 이 상가는 입지의 단차를 활용, 상업시설 전층이 외부로 노출된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된다. 스트리트형 상가는 유동인구의 접근성과 대로변 연계가 쉽다는 장점이 있다.
아파트는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22일에는 기타 1순위, 23일에는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9일, 계약은 4월 10~12일 실시한다. 오피스텔의 청약일정은 추후공지 될 예정이다. 입주 예정은 2020년 8월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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