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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밤` 52만↑ 박스 1위…비수기 극장가 접수
입력 2018-03-12 08: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사라진 밤'이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비수기 극장가를 접수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사라진 밤'은 개봉 첫 주말(9일~11일) 동안 총 52만 3459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65만 4146명을 기록했다.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3월 극장가 다크호스 자리를 굳건히 지켜낸 영화는 웰메이드 한국형 스릴러로 입소문을 타고 흥행 질주 중이다.
개봉 첫날 698개의 스크린에서 시작해 오직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만으로 주말 스크린 수를 약 900개까지 늘리며 이뤄낸 결과라 더욱 뜻깊다.
'사라진 밤'은 국과수에서 부검을 앞둔 시체가 사라진 후, 시체의 행방을 둘러싼 단서들이 하나 둘 등장하면서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는 추적 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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