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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원기준 "불량 사위 오해 풀려고 출연"
입력 2018-03-10 18:34  | 수정 2018-03-10 18: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원태성]
원기준이 지난 방송에서 생긴 오해를 결국 풀지 못했다.
10일 오후 6시 20분 SBS에서 방송된 '백년손님'에서는 게스트로 원기준이 나왔다. 원기준은 "지난 방송에서 내가 했던 말 때문에 불량사위라는 오명이 생겼다. 사실을 말하기 위해 나왔다"라고 말하며 결의에 찬 표정을 지었다. 지난 방송에서 원기준은 '처가에 가면 3시간 이상을 머물지 않는다', '장모님 이름도 모른다'는 발언 때문에 시청자들에게 불량 사위라고 불렸다.
그는 "어떻게 오해를 풀것이냐"라는 김원희에 물음에 "처가에 3시간만 있는 것이 시댁에 더 오래 있는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시댁은 아얘 가지를 않는다"라고 답했다. 사람들은 "본가에도 가질 않느냐"라고 놀리며 원기준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서 그는 "장인 장모님을 모시고 3차례나 해외여행을 갔다"고 말하며 자신이 괜찮은 사위라는 것을 강조했다. 하지만 김원희는 "이름도 모르시는 분들이랑 여행가면 뭐하냐"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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