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Hot-Line] "LG이노텍, UV LED 사업 육성 긍정적"
입력 2018-03-08 08:32 
박종석 LG이노텍 사장 [사진 제공 : LG이노텍]

대신증권은 8일 LG이노텍의 UV LED(자외선 발광다이오드) 사업 육성 발표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목표주가 17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LED 사업은 중국 업체의 칩 및 패키지의 저가 공세로 가격이 하락해 한국 업체의 가격 경쟁력이 약화된 상태"라면서 "UV LED는 향후 LED 사업의 턴어라운드 추진과 신성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변화으로 판단하며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또 "수은 배출 가소 노력 등 시장 환경 변화는 사업 확대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점차 UV 램프가 UV LED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2013년 유엔환경계획의 정부간 협약으로 140여개 국가가 환경오염 물질인 수은 배출을 감축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