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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한끼줍쇼‘ 배정남X제시, 직진 본능으로 해방촌 한 끼 ’성공‘
입력 2018-03-08 00:1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한끼줍쇼 해방촌 한 끼 입성에 성공했다.
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제시와 배정남이 용산구 해방촌의 밥 동무로 출연했다.
이날 이경규는 어김없이 출연자들의 정체를 밝히지 못했다. 뒤돌아 기다리던 제시는 허뤼이이 춥다고요”라고 외치며 규동형제를 재촉했다. 결국 제시는 이경규를 기다리지 못하고 얼굴을 드러냈다.
이어 제시는 이경규에게 제 이름이 뭐냐”고 물으며 답답함을 표했다. 이경규는 강호동의 지원사격에도 세시? 렉시?”라면서 끝내 정답을 맞히지 못했고, 황당해하는 제시에게 내 이름도 가물가물하다”라며 미안함을 표했다.

이어 또 다른 밥 동무 배정남의 정체도 밝혀졌다. 배정남과 제시, 규동형제는 용산구 해방촌을 걸으며 한 끼 줄 집을 탐색했다. 특히 제시와 배정남은 해방촌에 친구가 많다던 말을 증명하듯 걷는 도중 지인을 만나 놀라움을 안겼다.
이후 제시와 배정남이 벨 누르기에 도전했다. 제시는 벨을 눌러도 사람이 나오지 않자 일단 들어가자”며 밀어붙여 당혹을 자아냈다. 앞서 출연했던 김수미를 떠올리게 만드는 막무가내 포스였다. 이에 이경규가 제시를 포박하고 쩔쩔맸다. 제시는 이경규를 떨치며 급한 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사이 배정남과 강호동은 한 끼 입성에 성공했다. 무려 첫 벨 누르기에 입성을 허락받은 것. 이는 ‘한끼줍쇼 프로를 모르던 할머니를 설득해 얻어낸 성과였다. 배정남과 팀을 이뤄 입성에 성공한 강호동은 제시에게 같이 돌아다녀야 하는데 미안하다”고 말했고, 제시는 가라”고 손 사레를 쳤다.
이후 배정남, 강호동 콤비는 한 끼 줄 집 식구들과 화기애애한 대화를 나눴다. 할머니, 할아버지 부부와 딸로 세 식구가 함께 사는 집이었다. 한 끼 식구들은 배정남과 강호동에 따뜻하고 푸짐한 밥상을 제공했고, 배정남과 강호동은 맛에 감동하며 먹방을 보였다.
한편 제시와 이경규는 한 끼 줄 집을 찾기 위해 해방촌을 떠돌았다. 두 사람은 젊은 부부와 아이가 사는 집에 입성을 허락받고 환호했다. 이들의 저녁 메뉴는 백숙이었다. 제시는 처음 먹는 백숙의 맛에 맛있다”면서 감탄했고, 백숙을 발라주는 부부의 배려의 친절하시다”면서 감동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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