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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호텔’ 선우정아 “성시경, 17년 전 오디션에서 만나”
입력 2018-03-07 11:22 
'달팽이 호텔' 선우정아,성시경. 사진|OLIVE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가수 선우정아가 성시경과의 인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6일 방송된 올리브 예능프로그램 ‘달팽이 호텔에는 두 번째 투숙객인 배우 장영남, 김새론, 가수 선우정아, 클라이밍 선수 김자인 부부가 체크인 했다.
이날 방송에서 성시경과 김민정은 투숙객을 모른 채 정선 터미널로 직접 데리러 갔다. 도착 후 등장한 투숙객의 정체는 가수 선우정아였다. 차에 탄 선우정아는 성시경 오빠와 만난 적이 있다”며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는 17년 전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만났다. 마지막 톱10에 들었던 학생인데, (성시경이) 조언을 해주셨다. 따뜻한 조언을 듣고 헤어졌다.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선배다. 진짜 학창시절 친한 선배 오빠를 만난 기분?”이라고 전했다.

이에 성시경은 카메라가 있긴 하지만 그냥 진짜 여기서는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돼”라며 긴장을 풀어줬다.
이후 선우정아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툭 던지는 반갑다는 말이 저는 되게 힘이 되고, 낯설어서 걱정하는 것도 있었는데 덕분에 편하게 시작하게 됐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선우정아는 지난해 12월 ‘고양이를 발표, 아이유가 피처링으로 함께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지난 1월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레드마우스로 가왕을 차지, 5연승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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