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세계인터내셔날 지컷, `여행` 주제로 봄·여름 컬렉션 공개
입력 2018-03-07 10:55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여성 브랜드 지컷이 휴양의 도시 마이애미를 담은 봄 ·여름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자유롭고 창조적인 여성상'을 표현하기 위해 이번 시즌 주제를 여행으로 잡았다. '로맨틱 휴가'를 테마로 한 이번 컬렉션은 남들과 다른 특별한 휴식과 여행을 꿈꾸는 여자들의 스토리다. 모델 마리아 자크르제브스카와 플로렌스 클랍코트가 이번 컬렉션 주인공이다.
이번 시즌 지컷의 컬렉션은 음악 용어인 '라르고'와 '비바체' 두 가지로 나뉜다.
느리고 풍부하게를 의미하는 라르고는 여유로운 실루엣과 부드러운 색감의 제품을 대표한다. 자연스럽게 몸을 감싸는 트렌치코트, 복고적 감성의 트위드 재킷, 리넨 소재의 베이지 색상 슈트 등이 편안하면서도 로맨틱한 느낌을 완성한다.

빠르고 생기있게를 뜻하는 비바체는 생동감 넘치는 색상과 다양한 패턴을 담은 캐주얼 한 느낌의 여름 상품을 대표한다. 네온그린 색상의 도트 패턴 쉬폰 스커트와 비비드 옐로우, 파란색의 프릴 블라우스 등이다. 가격은 트렌치코트 30만~40만원대, 블라우스 10만~20만원대, 원피스 20만~30만원대, 스크터 10만~20만원대다.
지컷 브랜드 담당자는 "여행은 이제 여성의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가치가 됐다"면서 "지컷의 봄 ·여름 신제품을 보는 것만으로도 마이애미에서의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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