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라스’ 샘 해밍턴, 아들 윌리엄에 질투 느낀 이유
입력 2018-03-06 10:36 
‘라디오스타’ 샘 해밍턴. 제공|MBC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방송인 샘 해밍턴이 ‘라디오스타에서 아들 윌리엄의 인기를 질투했다고 고백한다.
오는 7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샘해밍턴, 빅스 엔, 샘킴, 샘오취리가 모인 '샘N샘즈' 특집이 방송된다. 세 명의 샘과 접속사 앤드(AND)로 출연한 엔은 기막힌 조합으로 화려한 입담을 뽐낸다.
우리나라 외국인 개그맨 1호 샘 해밍턴은 ‘진짜 사나이에서 구멍병사로 시선을 강탈한 데 이어 최근 아들 윌리엄과 함께 육아예능에 출연 중이다. 외국인 방송인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는 그는 한국 생활 16년 차로 한국인 보다 더 한국인 같은 구수한 말솜씨와 특유의 넉살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샘 해밍턴은 MC들이 나날이 인기가 많아지는 아들 윌리엄에 대해 묻자 처음에 질투를 느꼈다”고 고백해 웃음 폭탄을 터트렸다. 그는 두 살도 안 된 아들 윌리엄에게 질투를 느낀 이유를 밝히면서 현저하게 차이가 나는 SNS 팔로워 수를 언급했고, MC들은 윌리엄의 높은 인기에 놀라워했다고.

특히 샘 해밍턴은 김구라를 당황케 하는 모습으로 포착돼 관심을 높인다. 샘 해밍턴은 MC 김구라의 볼에 얼굴을 비비며 뽀뽀를 하고 있는데, 옴짝달싹 못하고 있는 김구라의 모습이 큰 웃음을 안기며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것.
샘 해밍턴은 샘 오취리와 함께 녹화 내내 청산유수 한국말로 내국인인 엔과 샘킴의 분량까지 챙겨줬는데, 이 기이한 상황을 본 MC들은 외국인들이 내국인 분량 챙겨주고 있어”라며 놀라워하는 등 큰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 여기에 저도 세금 내는 사람”이라며 샘 해밍턴이 현 한국 정치 상황에 대해 촌철살인 평을 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더한다.
한국인 보다 더 한국인 같은 샘 해밍턴이 아들 윌리엄을 질투하게 된 이유와 김구라에게 볼 뽀뽀를 한 이유는 7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김국진-윤종신-김구라-차태현 4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410y@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