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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트러스트 그룹, 영국 FT `아-태 고성장 1000대 기업` 선정
입력 2018-03-06 09:46 
[사진 제공: J트러스트 그룹]

J트러스트 그룹은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가 선정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급성장 1000대 기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J트러스트 그룹은 국내에서 영업하는 계열사로 JT캐피탈, JT친애저축은행, JT저축은행을 두고 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2017년부터 기업의 연 평균 성장률과 연도별 수익 등을 기준으로 대륙별 고성장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 일본, 호주 등 아시아·태평양 11개 지역 1만4000개 회사를 대상으로 2013년에서 2016년 사이 매출 성장률을 심사해 결과를 발표했다.
J트러스트 그룹은 2016년 수익 7억8453만 달러(미화)를 기록해 평가 기간인 지난 4년 동안 매출 성장률 37%와 연 평균 성장률 11.10%를 보이며 아태지역 10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대해 J트러스트 그룹은 2012년 국내 시장 진출을 기반으로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확장해 온 글로벌 경영 추진이 성장률 상승의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J트러스트 그룹은 국내 시장에서 2012년 JT친애저축은행을 시작으로 2015년에 JT저축은행과 JT캐피탈을 출범하며 서민금융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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